
안녕하세요. 일본 도호쿠 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일본 도호쿠 지역은 한국인 방문이 적은 일본의 소도시 중 하나입니다. 아직 한국인 여행자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낯선 지역이지만, 일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보다 조용하고 전통적인 분위기가 느껴볼 수 있을뿐더러 온천과 자연, 그리고 지역 축제까지 경험하신다면 잊을 수 없는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 본 글은 일본 도호쿠를 처음 가보는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로써 어떤 공항을 이용하고 어떻게 이동하면 좋을지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입국 경로 선택: 직항 없는 지역, 어떻게 가야 할까
도호쿠는 한국에서의 직항 노선이 많지 않은 여행지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접근이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인천 공항에서 도쿄의 나리타 공항이나 하네다 공항 또는 오사카의 간사이 공항으로 입국합니다. 이후 일본의 다른 국내선이나 신칸센을 이용하여 도호쿠로 이동하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추천드리는 경로로는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하고, 이후 JR 신칸센에 탑승하여 도호쿠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하네다 공항은 도심과 가깝고, 도쿄역까지 공항 리무진이나 모노레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환승이 비교적 수월합니다.
그리고 도쿄역에서는 신칸센을 이용해 센다이나 후쿠시마, 모리오카, 아오모리 등 원하는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기도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간사이 공항을 통해 오사카에 입국한 뒤, 국내선을 이용하여 센다이나 아오모리 등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Peach나 Jetstar 등의 일본 저비용 항공사를 활용한다면 시간과 비용 모두 절약할 수 있습니다. 처음 도호쿠를 간다면, 직항 노선이 없는 것에 당황할 수 있지만, 일본의 교통 시스템이 워낙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무리 없이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건 경유하는 공항을 어떤 공항으로 선택할지, 그리고 공항에서 원하는 목적지로 어떻게 이동할 것인지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통패스 활용법: JR 패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
도호쿠 지역을 여행할 때 JR 패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당 패스는 발권일 기준으로 5일 동안 지정된 JR 노선과 센칸센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쿄-센다이-아오모리 노선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금전적인 면에서 많은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JR 패스는 사전에 한국에서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일본에 도착하여 공항 내에 있는 JR 트래블 센터에서 티켓으로 교환하시면 됩니다. 여권만 있으면 구매 및 교환이 가능하고, 외국인 전용 상품이기 때문에 현지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신칸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패스를 이용하면 지정석 예약도 가능해 도호쿠처럼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지역에서는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JR 패스를 사용할 때는 지정 노선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이동 동선을 대략적으로 계획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도쿄에서 센다이로 이동한 뒤 후쿠시마나 아오모리를 경유하여 도쿄로 돌아오는 노선을 계획한다면 해당 패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차를 타는 시간도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일본의 풍경을 감상하는 즐거운 여정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봄과 가을에는 창밖으로 펼쳐지는 시골 마을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답기 때문에 핸드폰은 잠시 내려두고 바깥 분위기를 즐기는 건 어떨까요?
초보자 꿀팁: 첫 여행이라면 이것만은 꼭
도호쿠는 여행지 사이의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 배차 간격이 긴 편이기 때문에 사전에 이동 계획을 어떻게 세웠는지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목적지에 따라 숙소를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센다이나 아오모리처럼 교통의 중심지를 목적지로 설정한다면 지역 이동이 수월해질 것입니다.
두 번째는 날씨입니다. 도호쿠 지역은 겨울철 눈이 많고, 봄에도 지역에 따라 추울 수 있기 때문에 몸이 따뜻할 수 있도록 겨울 복장을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눈이 쌓인 도로를 걷거나 온천 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방한용 신발이나 보온용품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간단한 일본 표현이나 번역기를 준비합니다. 도호쿠는 외국인 관광객이 도쿄와 오사카 같은 주요 대도시에 비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외국어 안내 서비스가 부족합니다. 기본적인 회화 표현을 알고 간다면 현지인과의 수월하게 대화를 주고받을 있습니다. 요즘은 휴대전화에 번역기 어플이 잘 발달되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는, 렌터카 이용 여부입니다. 도호쿠는 자연 중심 여행이 많아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힘든 곳이 많습니다. 운전에 익숙하고 국제 운전면허증이 있다면, 현지 렌터카를 예약하여 효율적인 여행이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겨울철에는 눈길 운전에 주의해야 하며, 4WD 차량과 스노우 타이어 여부도 꼭 확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결론
도호쿠는 초보 여행자에게는 조금 낯설고 이동하기 어려운 여행지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획만 잘 세운다면 여유롭고 특별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공항 선택부터 교통패스, 동선 계획까지 꼼꼼히 체크하여 만족스러운 도호쿠 여행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지금 바로 도호쿠 루트를 계획해 보세요! 일본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