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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고 가는 일본여행, 지금 가장 인기 있는 곳은?(대마도,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by 마루니이 2026. 1. 10.

배 타고 가는 일본여행 관련 사진

 비행기보다 비용적으로 부담이 적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일본 선박 여행이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일본에 갈 수 있고, 도시뿐만이 아니라 섬과 항구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30 세대에 인기가 많습니다. 본 글에서는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일본 여행지 3곳인 대마도,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지역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대마도 – 가장 가까운 일본, 당일치기도 충분한 해외여행

 부산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이라고 하면 당연히 대마도입니다. 배로 약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로 단기간 해외 여행지로 접근성이 가장 좋습니다. 대마도로 향하는 선박은 종류가 여러 가지이며,  2026년 현재 기준으로 JR큐슈고속선과 미래고속선은 매일 2~3편씩 운행하고 있습니다. 거리가 가까운 만큼 복잡한 여행 계획을 세울 필요가 없습니다. 간단히 여권만 챙기고, 아침에 출발하여 저녁에  돌아오는 일정으로도 충분히 대마도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초보자나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대마도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 땅이면서 역사적으로도 교류가 활발했던 지역입니다. 섬 전체가 자연보호구역처럼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뿜기고 있으며, 낚시와 하이킹 명소가 많고 해산물이 신선하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이즈하라항에 도착하면 항구 근처에 신사, 작은 가게, 현지 음식점 등으로 밀집해 있어 간단히 산책을 하면서도 현지 분위기를 그대로 느껴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잡한 여행 계획을 짤 필요가 없고 이동 수단을 찾아볼 번거로움도 필요 없습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대마도의 아기자기한 골목, 귀여운 글씨의 일본 간판, 일본 현지 맛집 등이 공유되면서 젊은 여성층에게 특히나 인기가 많습니다. 당일치기 일정이 가능하고, 지역의 규모가 작은 만큼 2박 이상으로 갈 경우 심심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일본의 정취를 조금 더 느끼고 싶다면 이즈하라와 히타카츠 두 지역을 관광하는 1박 2일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일본에 가고 싶지만, 일정을 내기 어려운 분들이 계시다면 대마도는 어떠실까요?

2. 후쿠오카 – 뱃길 일본여행의 스테디셀러

 후쿠오카는 부산에서 배로 약 3시간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규슈 지방의 대도시입니다. 대마도 다음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선박 여행지이면서, 비행기보다 넉넉한 좌석과 수하물의 여유, 복잡한 공항 수속까지 필요가 없으니 보다 여유로운 이동을 원하시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JR큐슈고속선은 2026년 기준으로 하루에 3~4편 정도 운영 중이며, 시즌에 따라 조금씩 변동되기도 합니다.

 

  부산항에서 출발하여 하카타항에 도착하면, 중심가인 하카타역과 캐널시티, 텐진까지 모두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정말 좋습니다. 특히, 후쿠오카는 먹거리로 소문이 나있는데, 하카타 라멘부터 모츠나베, 멘타이코 등이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한국어 메뉴판과 한국어 번역 서비스, 면세 쇼핑 혜택 등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일본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어려움 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는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고 온천이 유명한 지역이기 때문에 하루정도는 온천 여행을 떠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후쿠오카 시내와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유후인이나 벳푸는 온천 마을로 유명하고 이동도 비교적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특히, 일본은 2박 3일이나 3박 4일 일정으로 많이들 가시는데 후쿠오카에 방문하시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 체험을 적극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후쿠오카는 선박여행 입문자부터 가족 단위의 여행자객, 커플들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3. 시모노세키 – 역사와 해산물의 도시, 떠오르는 항구 여행지

 시모노세키는 일본 지역 내에서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지만, 최근 알 사람끼리만 아는 야간 페리 여행지입니다.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카멜리아 라인 카페리는 저녁에 출발하여 약 반나절 동안 이동하고,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선내에서 숙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숙박시설도 1인실부터 가족실까지 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객실 내 샤워실 비치는 물론, 매점이나 라운지도 갖춰져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항구 도시인 시모노세키는, 조선통신사, 간몬해협, 시모노세키 조약역사적으로 한국과 인연이 깊은 곳입니다.  또한, 시내 중심에는 복어로 유명한 가라토 시장이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서 신선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의 초밥이나 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 오전에는 시식용 도시락 부스가 열러 일본의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어 미식가들에게는 천국인 곳입니다. 또한, 간몬해협의 해저터널은 바다 밑을 도보로 걸으면서 시모노세키와 기타큐슈를 오갈 수 있는 특이한 체험 공간으로, 다른 일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관광 체험지입니다.

 

 시모노세키도시는 도시 규모가 작지만 그만큼 볼거리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통 건축물과 현대식 상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사진 명소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낮에는 부산에서 신나게 놀고 밤에는 수면을 취하며 일본으로 떠나는 일정은 효율적이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일본 항구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분이시라면, 배를 타고 시모노세키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결론: 하늘이 아닌 바닷길, 일본을 더 여유롭게 즐기는 방법

 2026년 현재, 부산에서 출발하여 일본으로 도착하는 선박 여행은 비행기보다 저렴하고 여유로운 여행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비행기가 부담스럽거나 독특한 일본 여행을 원하신다면, 지금이 일본 선박 여행을 떠날 최고의 타이밍입니다. 물 위에서부터 느껴보는 일본 여행, 지금 바로 함께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