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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이즈하라 vs 히타카츠 지역 어디로? (여행성격, 코스비교)

by 마루니이 2026. 1. 8.

대마도 이즈하라, 히타카츠 관련 사진

📌 이즈하라로 갈지, 히타카츠로 갈지 고민이신가요

 일본의 대마도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 소도시로, 대마도 입국 항구는 이즈하라히타카츠 두 곳뿐입니다. 같은 섬 안에 있지만 지역별로 여행 코스나 지역 분위기, 주변 볼거리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어느 지역을 선택하냐에 따라 여행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지역 특성에 따라 두 지역을 비교해 보고, 각 항구 주변에 있는 대표 관광지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즈하라 – 대마도의 행정 중심지, 여유로운 도시 감성

 이즈하라는 대마도의 남쪽에 위치한 행정도시로, 일본의 현지 분위기와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규모는 작지만 정돈된 거리와 일본 전통이 느껴지는 단독주택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도시 내 작은 신사도 있고, 역사 유적들이 많아 도보 여행으로도 딱입니다. 대마도에서 가장 유명한 와타즈미 신사나 조선통신사 사적지, 한국전망대, 티아라몰(쇼핑센터) 등 다양한 여행 요소가 있고, 거리도 멀지 않아 1박 2일 일정으로 좋습니다. 복잡하지 않은 도시 분위기 덕분에 여행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고, 곳곳에 현지 카페나 가게들이 위치해 있어 일본 소도시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교통수단은 대부분 버스나 도보로도 가능하고 필요할 경우 택시 이용도 가능합니다. 숙소는 이즈하라 시내 중심에 여러 종류의 비즈니스호텔이나 료칸이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이즈하라는 음식점이 다양하고, 와규집이나, 라멘, 이자카야 등 일본 현지 맛집이 많아 일본의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야끼소바나 어묵바와 같이 밤늦게까지 운영하는 술집도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의 밤을 즐기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술이 아니더라고 밤 시간대에 조명 아래서 조용히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부산항과의 거리가 히타카츠보다 배로 약 1시간 더 가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히타카츠 – 짧은 배시간, 당일치기 최적화된 항구 도시

 히타카츠는 대마도 북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부산에서 약 1시간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갈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적합한 도시입니다. 히타카츠항은 내려서 도보 몇 분 이내로 갈 수 있는 면세점이나, 현지 마트, 맛집이 모여 있어 짧은 시간 안에 관광과 쇼핑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일본 라멘집, 현지 가정식, 양식 등으로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점이 있지만, 관광객의 이동시간이 비슷하고 음식점이 많지 않아 재료 소진으로 인한 마감이나 웨이팅이 길 수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따라서 점심시간 전에 방문하거나, 미리 식당을 정해두어 도착하자마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우다 해수욕장이나 에보시다케 전망대, 한국전망대등 자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있어 렌터카를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히타카츠는 작은 항구 마을이라, 1박 이상 머물게 될 경우 볼거리가 적어 다소 심심할 수 있고, 숙소도 제한적이다 보니 선택 폭이 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렌터카 없이 여행할 경우, 접근성이 낮은 명소는 다소 불편할 수 있으며, 대부분 자전거를 대여하여 여행하지만 날씨가 춥거나 바람이 많이 불 경우 여행의 질의 떨어질 수 있습니다. 도보 중심의 여행객이라면 이즈하라를 추천합니다. 히타카츠는 짧고 굵은 일정에 최적화된 도시로 당일치기 방문객들에게 추천드리며, 이곳에 여유롭게 머무르며 일본 소도시 감성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즈하라가 더 만족도가 높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 성격별 추천 – 어떤 스타일이 나에게 맞을까요?

여행 스타일 추천 항구 이유
당일치기, 짧은 일정 히타카츠 배 탑승 시간이 짧고, 항구 근처에 관광지 밀집되어 있습니다.
1박 2일, 여유로움 이즈하라 숙소가 많고, 도보로 갈 수 있는 관광지가 다양합니다.
도보 여행 이즈하라 시내에 밀집되어 있어 이동 동선이 짧습니다.
렌터카 대여 히타카츠 경치가 좋은 명소가 많고 여유롭게 이동 가능합니다.
조용한 분위기 선호 이즈하라 관광객이 적고 일본 현지 분위기가 강합니다.
쇼핑 중심 여행 히타카츠 면세점이나 식당, 마트가 몰려있습니다.

결론

 대마도는 거리가 가까운 해외 여행지지만, 지역 선택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인 여행지입니다. 여행 기간이나 교통수단 등 여행자 성향을 기준으로 적절한 지역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일치기 일정이라면 히타카츠를, 1박 이상의 여정이라면 이즈하라를 추천드립니다. 직접 다녀온 입장에서 히타카츠로 입항하고 이즈하라에서 출항하여 두 지역 모두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두 지역 간 거리가 있어 버스로 약 3시간이 소요되니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마도 1박 2일 코스 일정은 다음 글에서 소개하겠습니다.